【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경기도 주최로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시설 의 인권상황을 확인하고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상황 모니터링’ 전문 면담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에 실시했던 경기도 내 중증장애인시설 중 15개소를 제외한 경기도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용인과 종사자의 인권상황을 파악하여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면담원 자격 요건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전제로 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등)의 종사자, 사회복지 및 장애 관련 학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그 외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전문성을 인정하는 자로 경력이 5년 이상인 자이다.

특히 올해 모니터링 사업은 작년과 달리,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도 전문 면담원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면담원은 4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사업에 앞서 사전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해야만 활동자격이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23일까지며, 모집기간 중 비대면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옹호기관 홈페이지(https://www.ggaap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ggaapd202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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